2024-04-27 18:26 (토)
‘2011 한국-호주 우정의 해’ 폐막 공연, ‘Flourishing Mateship’열려
상태바
‘2011 한국-호주 우정의 해’ 폐막 공연, ‘Flourishing Mateship’열려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2.1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2011 한국-호주 우정의 해’ 폐막 행사를 개최한다.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진수 시드니 총영사 및 호주의 정계, 문화계 인사들과 일반 관객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폐막 문화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인 ‘풀림 앙상블’과 호주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권혜승의 공연으로 약 2시간 동안 꾸며진다.

풀림 앙상블(Poolim Ensemble)은 2008년 프로젝트 팀으로 구성돼 한ㆍ중ㆍ일 문화장관회의, G20 정상회의 특별만찬 문화공연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지난 4월 4일 한국-호주 우정의 해 개막 공연에서 국악기와 양악기의 신비한 조화로움을 통해 관객의 열광적인 갈채를 받은 바 있는 크로스오버 연주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청아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르멘’과 ‘투란도트’ 등에서 주연급 역할을 맡아 호주 오페라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소프라노 권혜승은 이태리 밀라노 G. Verdi 콘서바토리움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Australian Singing Competition 과 MBS Young Performers Award 에서 1등으로 수상하는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단원이자 호주 전 지역 콘서트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실력파로 이번 폐막 공연에서는 이태리 가곡 ‘일 바치오’와 우리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부를 예정이다.

이번 폐막 공연은 희망찬 내일에 대한 환희와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Flourishing Mateship’이란 주제로 꾸며지며 2009년 3월 VIP 호주 국빈 방문 시 수교 50주년이 되는 금년을 ‘한국-호주 우정의 해’로 선포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