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2011년 중앙부처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이날 중앙부처 청렴도 평가에서 문화재청과 특허청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통계청이 최고 등급기관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670개 공공기관을 유형별로 10점 만점에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분류해 나온 것이다.
평가 결과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43점으로 지난해 8,44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었다.
유형별로는 24개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10점 만점에 특허청과 문화재청이 각 7.89점, 8.10점으로 5등급을 기록해 가장 낮았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8.97점),통계청(8.83점), 법제처(8.83점)는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유관단체 가운데 25개 공기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8.5점), 한국광물자원공사(8.25점)가 5등급 기관으로 선정됐고 1등급은 한 곳도 없었다.
반면 16개 교육청은 5등급 기관이 한 곳도 없었고 경상북도 교육청(8.35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상대적으로 청렴도가 양호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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