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ACL Preview] ‘시즌 첫 경기’ 전북, 설욕과 증명의 칼을 빼든다
상태바
[ACL Preview] ‘시즌 첫 경기’ 전북, 설욕과 증명의 칼을 빼든다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02.13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전북 현대

[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가시와 레이솔과 시즌 첫 경기를 앞둔 전북 현대가 설욕과 증명의 칼을 빼든다.

전북은 1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전북에 첫 경기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 지난해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ACL 무대에 복귀한다. 게다가 상대는 빈번히 발목을 잡았던 가시와다.

반드시 승리를 통해 시즌 첫 승과 설욕을 하겠다는 각오다.

사진=전북 현대

# 넘지 못했던 ‘천적’ 가시와, 이번엔 잡는다

아시아 무대를 호령했던 전북이지만 가시와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가시와와 6번을 만나 1무 5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 부분은 전북에 동기부여로 작용했다. 최강희 감독은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 역시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이겨야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가시와도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도 많이 바뀌었다. 상대보다는 우리가 훨씬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를 자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전북 현대

# 이적생들, 시즌 첫 경기에서 진가 발휘할까?

전북은 올 시즌 굵직한 자원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임선영, 손준호, 홍정호, 티아고, 아드리아노까지 전 포지션을 걸쳐 힘을 더했다. 모두 과거에 검증을 마친 선수들이기에 전북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우선 아드리아노는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부상도 우려되고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에 때문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와있기에 출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출격을 예고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