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추진
상태바
영덕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02.08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이 올해부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인이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면 1ha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받는다.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고 타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벼 재배면적 136㏊ 감축이 올해 목표다.

재배면적 1ha당 작목별 지원금은 조사료는 400만 원, 일반작물ㆍ풋거름작물 340만 원, 콩ㆍ팥 등 두류는 28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2017년에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타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고 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다.

또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를 유지하면서 올해 1,000㎡이상을 추가 신청할 경우 원칙적으로 지난해 타작물 재배농지는 기준 지원금의 50%만 받을 수 있으나 경북도에서는 10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법인)이며 오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