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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경찰대, 부산항 대테러 치안활동으로 항만 안보 선제적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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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경찰대, 부산항 대테러 치안활동으로 항만 안보 선제적 구축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2.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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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경찰대 사무실에 직원 사진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내온 감사 편지 및 기념품 등이 진열돼 있는 모습.<사진=KNS뉴스통신DB>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경찰청 외사과 항만경찰대(대장 전헌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항 대테러 치안활동으로 항만국경 안보태세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내·외국인 안전중심 친화적 항만치안활동으로 항만보안 역량을 제고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8일 항만경찰대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북항, 감천항, 신항 등에 항만보안구역 출입자 대상 대테러·안보위해물품 선제적 차단을 위해 대인·대물 보안검색 지도·감독을 강화하면서, 부산항 대테러 취약시설 사전 점검 및 항만별 출입자 출입증 패용준수 확행 등 관계기관간 대테러 치안정책 협력을 통한 인·물적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오전 6시30분~7시 첫 수속 시작전에 부산항보안공사 보안검색요원 대상 대테러 일일 보안교양 및 출국객이 가장 많은 오전 8시~9시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출입 외국인 전문 관광가이드 대상 테러 위해의심 외국인 관광객 신고 등 범죄예방 연락체제 구축 및 항만 안보교양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항만경찰대는 매주 3일간 부산경찰특공대와 합동 대테러 집중 위력순찰을 하고, 매일 부산항보안공사 폭발물처리반과 합동으로 탄력적 대테러 집중 위력 난선 순찰을 하고 있다.

국제여객 부두의 승객 안전 보호를 위한 항만 교통관리 확행 및 원격지 돌발사태 대비 각 항만별 항만시설보안책임자(PFSO)간 핫라인도 구축했다. 

항만경찰대 전헌두 대장은 “국가 관문항만 대테러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부산항 관계기관간 SNS 대테러 정책협력망을 가동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적극 선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 ‘소통’, ‘공감’, ‘존중’, ‘정의’ 부산경찰 4대 치안가치 기반 맞춤형 항만치안 특화시책을 추진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견인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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