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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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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 위촉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02.08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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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연안여객선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국민 점검단이 공식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김영춘 장관 주재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출범식’을 개최하고, 총 15명(남 11명, 여 4명)의 감독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발된 민간 현장점검단이다. 이들은 위촉식 이후 즉시 활동을 시작하여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감독관으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한 감독관 제도를 통해 국민이 직접 연안여객선 안전을 관리하고 정책 개선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춘 장관은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오늘 위촉된 분들 모두가 투철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여객선 안전 지킴이로 적극 활약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러분의 조언을 밑거름삼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여객선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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