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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6일)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평창 첫 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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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6일)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평창 첫 정상외교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2.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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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칼유라이드 대통령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첫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칼유라이드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에스토니아의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

에스토니아는 이번 올림픽에서 노르딕 복합,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팅,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6개 종목에 2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IT(정보기술) 강국인 에스토니아와 경제 분야를 비롯한 양국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에는 에스토니아 측에서 야아크 렌스멘트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티트 리살로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하며,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자리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에스토니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각국 정상 및 정상급과의 회담 및 면담을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7일에는 줄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한다.

또한 8일에는 알랭 바르세 스위스 대통령,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한정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등을 접견할 계획이다.

9일에는 강릉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회담을 갖고, 평창으로 이동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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