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찜질방과 PC방 손님 등을 대상으로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A씨(3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26일 새벽 2시 20분쯤 해운대구 중동의 한 온천센터 내방에서 잠자고 있던 B씨(52)의 손목에 있던 옷장 열쇠를 가위로 잘라 훔쳐 옷장 안에 있던 현금 12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지난 1월 24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찜질방과 PC방 등에서 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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