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다마스쿠스=AFP) 시리아 정부 소식통이 1일(현지시간) 이번 주 동맹국인 러시아가 개최하는 시리아 평화 회담이 거의 7년간의 내전 해결의 “초석”이라고 일컬었다.
시리아 주요 야당과 쿠르드족이 참석을 거부한 흑해 휴양지인 소치(Sochi)에서 열린 30일 회담에서 시리아 전후 헌법을 논의할 위원회 창립에 동의했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Staffan de Mistura) 유엔 시리아 특사는 회담에 참석해서 유엔이 위원회 구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FP가 입수한 최종 성명서에는 러시아가 지지하는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시리아 국영 통신사 SANA에 따르면, 시리아 외교 소식통은 소치 회담이 “정치적 과정의 초석이며 앞으로 시작될 회담의 단단한 기초”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중동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려고 추진된 회담에 약 1천4백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지만, 시리아 주요 야당과 협상 위원회는 쿠르드 소수파 대표와 마찬가지로 참석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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