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장기간 먼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들도 제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2018년 해양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선박’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양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원양선박에서도 위성통신을 통해 언제든지 육지에 있는 의사의 응급 처치지도 및 건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40척 선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20척을 추가 공모한다. 대상선박은 원양을 항해하고 인터넷이 가능한 선박이면 지원 가능하며, 장비설치를 위한 입항 일정, 통신환경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한다.
본 시범사업 신청은 해양수산부, 선주협회, 원양협회에서 접수받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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