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재학생들이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kns통신=김보라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과학캠프를 개최하기로 했다.
과학관은 내년 1월 3일부터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2 겨울방학 창의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면서 이·공계 진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과학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창의 과학교실은 국립중앙과학관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모두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치원생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생활 속에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꼬마 과학자', 초등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다양한 사고활동을 촉진시키는 '과학에 눈뜨다', '발명세계에서 살아남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에너지를 테마로 진행하는 중학교 1,2학년 과정과 우주에 대해 생각하고 고찰하는 초등 6학년 수학 캠프, 무기의 발달사를 알아보고 실습해보는 초등 5학년 기술 캠프, 건축물을 이해하고 간이 건축물을 제작해보는 초등 4학년 공학 캠프 등 총 4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방학동안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기자 kbr1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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