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가 제18회 방재의 날(5.25)을 맞이해 자연재난에 대한 구민의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한『자연재해 예방 표어ㆍ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26개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표어 22점, 포스터 89점이 접수됐으며, 해당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표어 및 포스터 각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26개 작품을 선정했다.
표어 부문에서 '우리의 작은 관심이 미래의 큰 재해예방' (박성훈, 석남서초등학교 5학년)과 '마음속에 재난예방 끌어내어 행동으로'(노연욱, 제물포중학교 1학년) 출품작이 초등부와 중ㆍ고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에서 '이상 우리도 안전하지 않습니다'(유현무, 가좌초등학교 6학년)와 '우리의 미래는 예방만이!'(강민지, 서인천고등학교 1학년) 출품작이 초등부 및 중ㆍ고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는 "당선작을 재해관련 홍보물 제작시 활용하는 한편, 오는 5월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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