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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기 시민 명예통역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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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기 시민 명예통역관 위촉
  • 박한규 기자
  • 승인 2018.01.3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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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중국어 등 7개 언어 28명, 국제행사 통역과 안내 지원 역할 수행
사진=광양시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늘(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교류 행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4기 시민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명예통역관은 영어 8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6명, 기타 언어권 4명 등 총 7개 언어 28명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과 명예통역관증 수여, 지난해 시가 추진한 국제교류 관련 영상물 시청, 향후 활동내용 소개,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통역관들은 2019년 말까지 2년 동안 시의 각종 국제행사와 외국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민간단체와 학교의 국제교류, 기업의 투자·통상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과 안내 등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해 외국어 전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국제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여기 계신 명예통역관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10개국 18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맺고 경제통상, 항만,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단체, 청소년, 로타리클럽 등 민간차원의 국제교류에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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