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양태경 기자] 31년 전통의 대구 북방중국어학원에서 hsk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hsk패키지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방중국어학원 관계자는 "hsk패키지 강좌는 40%가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hsk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중국어 왕초보자는 발음부터 시작해서 4급 취득시까지 수강이 가능하다."며 "기초가 취약한 학생은 반복해서, 기초회화를 수강할 수 있고, 기초가 어느 정도 쌓인 상태에서는 hsk수업을 다시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일 2시간~ 3시간씩 학습할 경우, 가장 기초적인 인사말인 '니하오'를 모르는 사람조차 4개월 만에 hsk 4급 정도는 취득할 수 있도록 할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hsk는 중국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중국어 능력평가시험으로 1급이 가장 낮고, 6급이 가장 높은 급수이다. 4개월 만에 중간이상 급수인 4급을 취득한다는 것은 최단기간에 외국어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취준생에게 더 없는 희소식이다.
취업과 관련된 질문에서 북방중국어학원 관계자는 “최근 사드 문제 등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 졌다고 해서, 중국어를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은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무시 하지 못하는 거대한 강국이다. 그런 나라의 언어를 모르고서는 중국인을 상대로 하는 어떤 일도 해내지 못할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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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경 기자 mrsd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