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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평창올림픽 성공으로 대한민국 한 단계 더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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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평창올림픽 성공으로 대한민국 한 단계 더 도약해야”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1.25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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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 상임대표단 초청 오찬…“평창올림픽 소중함, 어느 국민도 부정 못할 것”
사진=국무총리실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5일) “이런저런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2011년 7월7일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호명되던 그 순간의 감동을 생각한다면 평창올림픽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가는 어느 국민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 상임대표단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는 종교계와 시민·직능단체들의 연합 봉사단체로 올림픽 성화가 우리나라에 도착한 지난해 11월1일 출범했다.

이 총리는 “이제 딱 보름 남았다”며, “우리가 이제까지 주최한 국제 체육행사는 모두 성공했고 그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평창올림픽이 성공해야 하고 그것을 통해 도약해야 한다. 반드시 성공하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준비하고 잘 챙기겠다”며, “국민께서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총리는 서포터즈 대표단에 “종교계 지도자, 시민사회, 각종 분야별 사회단체 지도자들이 와 계시는데 여러분이 지도하시는 그 분야의 식구들만 다 동참해도 평창올림픽은 성공하지 않을 재간이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인기 종목이거나 외국 선수들이 뛰는 경기라고 해서 우리 국민이 아무도 응원하지 않는다면 외국 선수들이 몹시 서운해 할 것”이라며, “서포터즈의 활동이 외국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 국가 이미지를 좋게 하는 데 아주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날씨도 몹시 추울 것 같고 거리도 서울에서 꽤 많이 떨어져 번거롭겠지만, 이번 평창올림픽도 반드시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이 더 도약하게 하겠다는 마음을 함께해주시면 고맙겠다”고 거듭 부탁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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