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달성군은 24일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에 추위와 눈을 피할 수 있도록 추위가림막을 설치하고 3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버스정류장 이용실태조사 및 현장검토를 통해 화원읍 서부농협 앞, 다사읍 대실역 인근, 현풍면 제일풍경채더퍼스트 인근 등 읍‧면별로 1개소씩 유동인구가 많은 정류장 9개소를 선정해 사면 투명 가림막을 특별 제작해 설치했다.
김문오 군수는 “최강한파가 찾아온 요즘 추위가림막은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요긴한 공간이 될 것이다”며 “동시에 이웃 간에 따뜻한 인사와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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