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유구자카드산업단지를 비롯한 관내 3개 산업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구자카드산업단지는 2004년 소도읍육성사업에 지정돼 지난 2010년 조성을 마치고 ㈜에스엠인터내셔날(대표 이상명) 등 8개 섬유관련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섬유산업의 침체로 한때 분양률이 70%로 미진했으나, 지난해 한빛텍스타일(주), 신라지엠(주), 두울온돌침대, 대성큐엔비 등 4개 업체와 분양 및 입주계약을 완료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입주가 완료되면 약 1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민간에서 조성한 정안2농공단지(산업시설용지 21만 9721㎡), 보물농공단지(산업시설용지 11만 1735㎡)도 분양이 완료돼 지난해 공주시에서 유치한 35개 기업, 713억원의 투자금액과 431명의 고용인원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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