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에 조재기 동아대학교 명예교수를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 임명은 공개모집 절차와 체육·경영·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친 후에 문체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을 거쳐 이뤄졌다.
조 이사장은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으로 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교수,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재기 신임 이사장은 경기인 출신으로 체육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행정·조직·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체육 분야의 국정과제인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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