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25일 퇴임식, 12년 시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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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25일 퇴임식, 12년 시정 마무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1.2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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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12년 시정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갖는다.

25일 오전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13위 독립유공자비와 박정희 생가를 방문해 참배할 계획이며, 10시 시청에서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12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 될 퇴임식에는 직원들과 일부 주요기관장만을 초대해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12년간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남 시장을 도와 시정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으로 퇴임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당초 문화예술회관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남 시장은 지역현장을 방문해 지난 12년간 구미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믿고 응원 해준 시민 한 분 한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자 하여 퇴임식은 시청강당에서 간소하게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부터 지역현장을 방문 하고 있는 남 시장은 “내리 3선의 영광을 안겨주고, 고향발전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준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의 모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쓸 수 있어 참으로 영광이었다. 처음 시민 여러분과 만났던 그 마음으로 늘 여러분 곁에 있겠다. 뜨거웠던 그 열정, 놓지 않겠다”며 12년 시정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남 시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번 달 14일에는 ‘현직 단체장으로서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단체장 최초로 6.13 지방선거를 위해 단체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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