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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올해 선도적 창의융합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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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올해 선도적 창의융합교육 실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8.0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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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기자회견, 5대 교육정책-3대 역점과제 추진
설동호 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대전교육청의 교육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사진=대전교육청>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알차고 값진 결실을 거뒀다”고 자평하고 “올해는 ‘핵심역량, 창의․융합, 안전․건강, 나눔․배려, 소통․참여’의 5대 교육정책과 3대 역점과제를 추진해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올해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5대 교육정책으로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등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설 교육감은 또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로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3대 역점과제를 부문별로 보면,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은 학생중심 인문소양교육, 함께 읽는 테마 독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지역예술자원 활용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인문, 예술, 체육 활동 중심의 체험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다듬어가는 정책으로 진행한다.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은 학교중심 親 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운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성장 프로젝트 등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대전만의 미래사회 대비교육을 추진한다.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은 자유학기제 내실화 및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진로교육’ 등 자신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한편 설 교육감은 올해 대전교육정책 중 달라지는 부분으로 ▲메이커교육 도입 ▲무상급식 대상 확대 ▲에듀힐링진흥원 설립 추진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자유학년제와 연계학기 운영 ▲특수교육 여건 조성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 확대 ▲초등학교 학생평가 방식 전환 ▲꿈사다리 장학제도 운영 ▲교육활동 보호지원 강화 ▲현장과의 소통‧협력 강화 등을 들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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