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산불진화헬기로 산불예방 계도비행 실시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담양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논·밭두렁 무단소각행위, 산불예방 주민홍보, 산불임대차량을 활용한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연화촌 대형 공영주차장(담양읍 금월리)에 계류할 예정인 산불진화를 위해 임차한 헬기로 주 3회 이상 산불예방 계도비행을 실시한다. 또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골드타임인 30분 이내에 산불진화헬기를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계획이다.
2월중에는 마을별 공동소각을 실시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완료,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에 나선다.
담양군 관계자는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무단으로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소각할 경우에는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됨에 따라 무단소각행위를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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