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원숙 기자]지난 11일 수원 영통1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복지사업 홍보를 위한 ‘다솜나눔 홍보관’이 개장했다.
홍보관은 지역공동체가 가족처럼 함께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사랑의 순 우리말인 ‘다솜’이란 이름으로 선정했고 외형은 집 모양의 형태로 만들어 졌다. 무료이며 내방 민원인과 후원자 등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지난 해 11월 한국마사회상생기부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부금 2760만원으로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치했고, 지역 내 이루어지고 있는 복지사업 홍보, 나눔공동체 강화, 후원금 및 재능기부 현장 홍보 등의 기부문화 확산 기능을 담은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홍보관에서는 민관협력 사업,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한국마사회 기부사업 등 복지 관련 영상물을 대형 TV를 통해 송출해 이해를 돕고, 우리 지역 복지사업 안내 자료와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실천 현장 사진이 2개의 모니터로 각각 홍보된다. 또 기부자의 경우는 현장에서 즉석사진기로 촬영 후 게시를 할 수도 있다.
영통1동 연준호 동장은 “본 홍보관은 전국 유일무일한 공간으로 한국마사회의 관심과 후원의 결과물이다.”며 한국마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연 동장은 이어 “주민들이 나눔 실천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랑방이 되게끔 운영 관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된 지역주민을 찾고, 살피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숙 기자 friend715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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