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부여 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는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체험프로그램 제안을 공모한다
19일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궁남지 서동공원에서 7월6일~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공모분야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종목, 연(蓮)과 마(薯)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주제에 맞게 제안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부여군 문화축제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로 제출하면 된다.
추진위원회는 접수된 공모안에 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꽃 축제의 주제에 부합하는 체험, 체험의 참신함, 완성도, 체험비용의 적정성 검토 등 자체 심의를 거친 후 개별통보, 부여서동연꽃축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 체험프로그램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부여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올해 서동연꽃축제를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 천만송이 연꽃, 그리고 다양한 경관조명을 임팩트 있게 설치해 역사, 문화, 생태를 한꺼번에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꽃나라의 빛과 향’, ‘7월의 겨울왕국’, ‘사랑의 언약식존’, ‘Lovely Bike체험’, ‘아침 연꽃’ 등 궁남지에서 ‘꼭 봐야 할 5대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올해 반드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최우수 축제로 승격시킨다는 복안으로 연초부터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