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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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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강화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1.1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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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은 관광지를 이해하고 관광만족도를 높이는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강화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는 9명으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의좋은형제공원(슬로시티, 대흥동헌, 임존성), 고건축박물관 등 5개소에서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예산을 찾은 관광객은 196만명(주요관광지점 기준)으로 전년보다 30만명이 늘어났으며,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은 4만여명으로 문화관광해설서비스 이용자는 입소문을 타고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올해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하며, 관광표지판 정비 및 환경 개선 등 관광객수용태세를 확립하고 다양한 매체을 통한 관광 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을 담당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재치있고 인상깊은 입담과 숙련된 해설능력이 기관·단체·동호회원 등 단체관광객로 하여금 군을 다시 찾게하는 중요요인 중 하나로 보고 맞춤형 해설능력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는 2017년 문화관광해설 해설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 도내 2위를 달성하는 등 해설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44회 관광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개인표창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관광분야 충남도지사 개인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재)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한국방문의 해 및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미소국가대표로 상반기에 3명, 하반기2명이 위촉돼 친절문화 확산과 해설사 서비스 품질향상에 노력했다.

김선자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2018년에는 타 지역 답사, 워크숍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보다 질 높은 해설, 쉽고 재미있는 해설, 다시 찾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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