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박우섭 남구청장은 26일 남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보건소 간의 모임인 '2011년 남구 의약정협의회'를 박 구청장과 남구 의약단체 회장 및 임원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구민 건강향상을 위한 보건소와 의약단체 간의 협조방안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사업을 안내하고 의약단체의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사회와 한의사회의 만성질환 관리방안, 치과의사회의 구강사업 협조방안, 약사회의 청소년 약물 오남용 교육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주민 보건향상을 위한 부정 의료행위 방지와 불량의약품 판매를 근절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우수의약품 공급을 위한 자율정화에 대한 참여를 다짐했다.
'남구 의약정협의회'는 매년 남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보건소 담당자가 참여하는 의약단체 간의 협의회로 주민이 건강한 복지도시 남구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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