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6일 충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진행 했다.
이번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급격히 증가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 및 생활법령 교육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1년 새 급증한 몽골학생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총 20시간에 걸쳐, 충북대학교 한국어 교육장 에서 진행되며 운전면허 취득 몽골유학생이 통역을 맡아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학교측은 한글에 익숙하지 않고 국내 교통법규를 알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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