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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불광불급 자세로 지역발전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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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불광불급 자세로 지역발전 정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1.1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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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사회적 약자·농어업인 등 복지 도모”
김동일 보령시장이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불광불급한 자세로 올 한해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5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민선6기 주요 시정 성과와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민선7기를 맞이하는 중대한 해로, 내부적으로는 청렴과 소신으로 시 공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소통과 섬김으로 정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SOC와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재난‧안전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우리 시도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안전보령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및 주거밀집 취약지역의 인프라 개선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망을 갖춰 지역 안전지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밖에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 및 시‧도 간 협의 ▲원산도 테마랜드와 대명리조트 조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유치, 웅천일반산업단지 및 청라 농공단지 개발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과 농·어업인을 위한 생산적 복지 확대와 삶의 질 향상 도모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문화융성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각종 오염원의 철저한 관리체계 등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서해안 시대를 맞아 보령시가 선도하는 ‘위대한 보령 건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때론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게 힘이 되어준 11만 시민과 1천여 공직자가 있고, 여기 계신 언론인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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