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은 설 명절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철도승차권을 예매한다.
예매 대상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관광전용열차 포함) 지정 좌석이다. 올해부터 1회당 6매 이내,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군은 16일 경부, 대구, 충북, 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17일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군 민원봉사실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으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잔여석(입석 포함) 승차권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평상시와 같이 판매하며, 병합승차권(입석+좌석)은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청양군은 1998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승차권판매대리점(지자체)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 창구를 운영해오고 있다.
설 명절 철도승차권 관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민원봉사실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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