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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관령 금강송숲’ 이달 국유림 명품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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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관령 금강송숲’ 이달 국유림 명품숲 선정
  • 김린 기자
  • 승인 2018.0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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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금강송숲 <사진=산림청>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산림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강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금강송숲을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나무와 전나무 등으로 이뤄진 대관령 국유림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강송 군락지다.

산림청은 지난 1922년에서 1928년까지 금강소나무 종자를 직접 파종해 인공림 400만㎡을 조성했다.

대관령 금강송숲은 '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산림휴양·문화·교육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숲은 지난해 산림청 '제1회 국유림 명품숲 경진대회('17.11)'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대관령의 전망을 보면 금강송 군락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올겨울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국가적 행사를 맞이해 대관령에서 국유림 명품숲의 진가를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올해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를 선정하고 매달 '이달의 명품숲'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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