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격투기 '파이트하우스-용인주짓수협회' 용인불우이웃돕기 합동스파링훈련 We Are All One!'이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용인 팀포마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합동스파링은 용인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생활 체육 저변을 확대해 선수육성 및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에 목적이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파이트하우스 이재호 대표는 이번대회에서 수익금 사용 계획 등에 대해 "용인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격투기인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할 수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격투기인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합동스파링훈련은 자격을 부여 받은 단체나 선수만 참가 가능하며 종목은 주짓수, 복싱/킥복싱 입식스파링으로 진행된다. 개인장비는 선수 본인지참이며 헤드기어, 정강이보호대, 마우스피스, 낭심보호대, 글러브 온스는 14/16온스이다.
이번 합동스파링은 좋은 취지로 이뤄지는 행사인만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위한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한편, 용인시 주짓수협회 김도훈 회장은 "용인불우이웃돕기 합동스파링에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용인을 무도 스포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아울러 "많이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며 모금 전액은 용인시에 기부 하도록 하겠다."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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