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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장출신 박홍구 영입 "입식격투기의 대중화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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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장출신 박홍구 영입 "입식격투기의 대중화 선포"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01.07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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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아나운서 박홍구./사진출처=SK STORY블로그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기스포츠라면 당연 야구와 축구를 빼놓을 수가 없다.

사실상 인기스포츠라고 자신할 수 없는 격투스포츠쪽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간과할수만은 없는게 속사정이다. 한국에 비해 일본은 프로레스링, 입식, 종합격투기, 가라데, 스모 등 다양한 격투스포츠등이 인기와 자생을 누리고 있다. 전용경기장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노력이 부럽기만하다.

입식격투기 MKF는 2017년 모티브를 ‘성장의 해’로 삼고 년 1회에 불과했던 방송을 국내메이져 스포츠 채널인 KBSN SPORTS와 공동프로모션으로 분기별방송으로 모두 성사시켰다. 특히 글로벌입식격투기 레이블인 K-1과의 계약과 함께 공식대회도 치뤄내 의미있는 성장은 이었다.

MKF는 2018년 모티브를 ‘내실있는 단체’, ’입식격투기의 대중화’를 선택했다. 대중화 부분에서의 첫번째 시도는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응원단장 출신인 박홍구(프리)의 영입이다. 이미 프로축구 K리그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의 장내아나운서인 윤성준의 영입으로 진행의 묘를 더하고 있지만 이번 박홍구의 영입은 보다 더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영입된 박홍구는 야구뿐 아니라 인천아시안게임, 독일월드컵등의 국제스포츠는 물론 농구 응원단장까지 두루지낸 인물이라 이러한 부분에서의 노하우를 격투기에 접목시키겠다는 의지를 함께하고 있다. MKF 장내아나운서 윤성준과는 막역한 사이로 평소 격투기에 관심이 있던차에 제안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날이 갈수록 격투시장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기존단체의 연속성과 신생단체의 창단이 교차되고 있는 시점에서 입식격투기 MKF가 어떤 차별화를 띄울지 지켜 볼만 하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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