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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마감 자유한국당 충북 청주시 당협 위원장 흥덕구 3대1, 청원구 4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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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마감 자유한국당 충북 청주시 당협 위원장 흥덕구 3대1, 청원구 4대1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8.01.06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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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각근, 신용한 씨 당협 위원장 신청 안해 …박경국씨 예상깨고 청원구에 신청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모집 접수처 알림판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충북 자유한국당 사고당협 지구당으로 선정된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구 당협위원장에 예상을 깨고 예상밖의 인물들이 신청해 정치관계자들의 열띤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에 현재 출마가 유력시 되는 신용한 씨와 박경국씨가 당협위원장에 신청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신용한 씨는 신청을 하지 않고 박경국씨는 청원구에 신청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을 혼란 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선 흥덕구 당협위원장에는 김정복씨, 전 사무처장 이규석씨, 김양희 도의장이 신청해 출마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청원구에는 황영호 현 시의장의 단독 신청이 예상됐지만 의외로 이승훈 전시장의 부인인 천예숙씨, 박경국씨, 김재욱 전 청원군수 , 황영호 현 청주시의회 의장이 신청했다. 

청원구 당협위원장에  신청이 예상되던 윤각근 전 검사장은  신청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은 전언에서”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를 위해 전념하기로 마음을 정리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또 지방선거에 같이 출마하는 기초의원들에게 선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신청을 안했다”고 말했다. 

또,”주변에 지인들과 심사숙고해 결정을 내렸으며 지방선거이후에 당이 어떤 방햐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도 고미을 많이 했다”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예상을 깨고 청원구 당협위원장에 신청한 박경국 전 자관은 “청원구에서 오래 살았던 곳이라 이곳을 선택해 신청했으며 지방선거 출마는 당의 선택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새누리당) 지난 2016년 4월 총선에서 절대적인 우세속에서 청주 4개지역 국회의원 후보에 특정지역 출신들을 공천하기 위해 무리수를 뒀다는 세간의 지적이 일각에서는 일고 있다. 

정치 이해 관계에 따라 이번 당협위원장선정에 공정성이 배재된 특정지역 위주로 당협위원장이 선정되면 2016년 국회의원 선거 실패가 있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정치관계자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지지도가 하락된 현재 상태에서  어려운 지방선거를 치르겠지만 지방선거가 실패할 경우 이번 당협위원장 선정이  하나의 단초가 될수도 있다는 점이 보수관계자들의 우려로 등장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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