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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삼척시장 출마예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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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삼척시장 출마예상자"
  • 최승태 기자
  • 승인 2018.01.0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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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방안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라
"2018 삼척 방문의 해 선포식" 사진

[KNS뉴스통신=최승태 기자] 그동안 보수정당의 성지로 불리며 보수성향이 절대적인 강세를 보여오던 삼척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의 김양호 현 삼척시장을 당선시키며, 보수 세력의 일방적인 독주를 견제해 낸 바 있다.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지게 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김양호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지, 아니면 다시 보수성향의 후보자가 삼척시장에 오르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출마예상자들을 정리해 본다.

먼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진보세력들의 분위기가 상당히 고무적인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아직 마땅한 후보자를 내놓지 못하고 있으나, 김양호(57) 현 삼척시장의 2월 민주당 입당설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만약 김양호 현 삼척시장이 민주당에 입당하게 되면, 자연스레 민주당 후보로 선거에 나설 걸로 알려져 있다.

자유한국당 후보군으로는, 김대수(77) 전 삼척시장과 김인배(54) 현 폴리텍3대학장, 김형우(62) 전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자문관, 이병찬(63) 전 삼척경찰서장, 이정훈(57)현 삼척시의회 의원, 정진권(61) 현 삼척시의회 의장, 홍용기(60) 전 태백부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중에는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힌 출마예상자도 있어, 자유한국당 당내 경선과정에서 탈락하거나, 혹은 중도사퇴에 따른 무소속 후보자의 출마 가능성도 예상되고있다.

출마가 유력했던 정연철(52) 현 삼척시자율방범연합대장과 박상수(60) 전 강원도의회 의장은 도의원으로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원안건설 확정에 따라 일정부분 활성화 될 지역경제 살리기와 도계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생태관광도시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주요 관광사업의 지속가능성 여부, 한때 지방소멸 도시로 손꼽혔던 삼척의 인구증가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승태 기자 newsman@sc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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