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 제설봉사단 발대식 및 제설지원단 위촉, 체계적인 제설대책 마련
[KNS뉴스통신=이종덕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012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설 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민ㆍ관ㆍ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눈 치우기 활성화와 자연재난에 함께 대응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ㆍ제빙작업을 위해 시는 12월6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3,345명이 참여한 39개 동 주민센터 ‘제설봉사단’ 발대식과, 군부대와 경찰서ㆍ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설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폭설이 내릴 경우 시는 주요 도로 63개 노선 363km에 대해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동 주민센터 제설봉사단은 이면도로 555km 등 담당권역의 제설작업과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 등을 담당하고, 경찰서ㆍ소방서ㆍ군부대 등 제설지원단은 교통통제와 장비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제설봉사단 및 제설지원단이 구성됨으로 민ㆍ관ㆍ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폭설 시 신속한 대처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에는 조병석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및 군부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제설체계 구축 강화방안과 눈 치우기 문제점을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제설대책 방안도 모색했다.
이종덕 기자 ljd01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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