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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문화제, 내년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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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문화제, 내년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2.2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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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문화제<사진= 서천군 제공>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의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지난달 21일 충남도에서 개최된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관광축제 진입 후보로 최종 추천됐다.

문화관광축제는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축제 등 5개 등급으로 나뉘며, 광역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40개의 육성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에 따라 상위 등급으로의 진입이 결정된다.

지난 20일 개최된 문화관광축제 선정 2차심사를 통해 최종 유망등급을 확정한 한산모시문화제는 내년에 국도비 지원금 1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위상을 알리는 것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한 해외홍보 및 마케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 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산모시문화제 관계자는 “제30회 행사를 앞두고 새롭게 재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과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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