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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조 선문대 총장, 캄보디아 정부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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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조 선문대 총장, 캄보디아 정부 훈장 수훈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2.23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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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조 총장, 캄보디아 정부 훈장 수훈(왼쪽 선문대 황선조 총장, 오른쪽 유크 버나 캄보디아 행정부 차관 겸 왕립행정학교 총장)

<사진=선문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2일 캄보디아 정부가 황선조 총장,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 ㈜퍼슨 김동진 대표에게 정부 훈장(1등급)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여식은 캄보디아 프레이벵주((Prey Veng Province)에 있는 니크로엉 초등학교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캄보디아 정부를 대표해 유크 버나(H.E. Youk Bunna) 행정부 차관 겸 왕립행정학교 총장이 국왕 명의의 훈장을 수여했다.

선문대는 2010년 캄보디아 국토개발부 중앙공무원 석성얀(SOK SENG YAN)국장 요청을 계기로 선문대와 동일재단의 의료기관인 한국 청심병원, 일본 일심병원 및 관계자들이 국제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1회씩 크라체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해 왔다.

작년 12월 선문대 지원으로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카오크랭 섬에 전문의료시설인 보건진료소(KOS CHRENG HEALTH CENTER)가 완공됐다. 또한 ㈜퍼슨은 약 6억원 상당 의약품을 올해 9월과 12월에 전달했다.

선문대는 2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올해도 캄보디아 의료 및 교육 봉사를 진행한다. 예년과 같이 한국 청심병원, 일미치과, (사)자원봉사 애원, 일본 일심병원, 캄보디아 의과생들이 함께 한다.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카오크랭 섬의 보건진료서에서 활동한다.

황선조 총장은 “양국 수교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또한 미래사회를 선도할 경제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선문대학교는 소통과 협력의 자세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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