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4 11:15 (토)
노숙인의 대부 푸른 눈의 사제 '김하종 신부'
상태바
노숙인의 대부 푸른 눈의 사제 '김하종 신부'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7.12.23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나의 집’ 새 터전 마련위해 애태우다
사진 왼쪽부터 이고선 회장, 김하종 신부, 손영호 공동회장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제24회 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던 김하종(본명 보르도빈첸시오 ·60) 신부는 현재 경기도 성남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 급식소, 노숙인 자활작업장, 노숙인 자활 시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쉼터와 자립관, 아지트(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숙인의 대부 김하종 신부는 “앞으로 걱정은 현재 안나의 집 기간이 만료되어, 내년에는 새로운 터전에서 건축도 하고 이사해야 하기에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별히 부탁드린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4일 천주교나눔봉사연합회(천사회) 이고선 대선그룹 회장, 요셉 손영호 공동회장과 함께 ‘안나의 집’ 신축 건립기금 마련 및 나눔 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

평소 김하종 신부는 나눔은 행복이고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나눔 행복론’을 펼쳤다. 이번에는 (주)매일매일명사특강을 통해 김하종 신부의 초청 특강으로 ‘부족한 안나의 집 재원 마련’에 뽀빠이 이상용 MC도 함께 했다. CMS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순수한 기부 문화 속에서 새롭게 안나의 집이 만들어진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미 ‘안나의 집’ 신축 기금 마련을 위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요셉 손영호 감독에 의해 제작됐다. 이어서 KBS1 인간극장 12월 18일 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김하종 신부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TV를 타고 전국에 방송이 됐다.

1990년 5월부터 지난 28년 동안 김하종 신부는 한국 생활에서 4가지 실천을 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아왔다. 첫째 한국이름 갖기, 김대건 신부처럼 살고 싶어서 김대건 신부님의 성씨인 김, 하나님의 종이라는 뜻으로 김 하종으로 개명했다. 둘째는 헌혈 시작, 셋째는 장기와 시신 기증, 넷째 한국 귀화까지 실천한 ‘이탈리아 출신 푸른 눈의 사제’이다,

이번에 청소년연맹(이고선 이사장)과 함께 가출 청소년 및 소외된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아지트(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 버스) 운영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노숙인 숫자를 줄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청소년 시절부터 진정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필요한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는 김하중 신부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

김혜성 기자 knstvnews@gmail.com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