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0만원의 군 세입 증대효과, 17억원의 경영비 절감효과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이 오는 13일 군서면 만곡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300여명의 임대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군에서는 농업인이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도 필요한 농기계를 임대하여 빌려 쓸 수 있도록 71종 405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구입하여 농업인에게 임대해주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2010년 4월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이후 4,875회 농기계를 임대하여 8,100만원의 군 세입 증대와, 17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임대농기계 이용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 성과평가, 사례발표와 신기종 농기계 조작 시연회를 실시하며, 이를 위해 두루기계, 성원산업, 아세아텍, 한아에세스, 발산공업, 한부산업, 한서정공, 죽암기계, 그린맥스, 바브켓 등 대표적인 농기계 업체를 초청하여 농기계조작 및 안전관리요령 교육도 병행 실시 할 계획이다.
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 관계자는 ‘올 한해 임대사업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지만 개선할 점도 많아 이번 종합평가회는 임대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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