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대 뷰티건강관리학과(학과장 이명선 교수)에서는 대학 기초과학관에서 ‘화장품 기획개발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를 진행했다.

LINC+사업단(단장 김선태)으로 진행된 이번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는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뷰티건강관리학과 임미혜 교수가 지도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뉴앤뉴 최우태 이사를 비롯해 (주)마띠유 이은진 이사와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한종민 교수가 참석해 평가를 맡았으며 기업의 의뢰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제품에 대한 기획발표회를 가졌다.

제품은 △(주) 강림오가닉에서 의뢰한 페이셜오일 △준오헤어에서 의뢰한 두피케어 패키지 △ 큐젠바이오텍에서 의뢰한 여성청결제 세트 △코리아뷰티협동조합에서 의뢰한 아이에센스이며 시장 조사와 자체 기획으로 이루어진 향수기획까지 포함 총 5건의 제품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화장품 소비자의 분석에 기반한 제품 기획력과 함께 뷰티건강관리학과의 뷰티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둔 개념들이 녹아져 시제품 생산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발표된 기획의 3건은 (주)뉴앤뉴의 연구소 신제품회의에 초대받아 기획발표회를 열게 됐으며 추후 지속적인 기획교류를 통해, 채택된 경우 시제품 생산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대전대학교 뷰티건강관리학과와 대한민국화장품 OEM협의회 명의의 디폴로마가 수여됐다.

뷰티건강관리학과의 기획 발표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화장품 기업의 의뢰를 받음으로써 시장조사와 소비자조사를 진행하며, 아이디어 도출과 내용물 및 용기와 패키지의 개발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형식으로 기획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의 기술을 아이디어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연결기업의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통하여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그간의 이루어진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집약해 2017년 Beauty&Health ICC 협의회를 발족함과 동시에 Beauty&Health 관련 산업의 산학연의 연계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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