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보호 '전력' 녹색공간 조성 '열정'의 결정체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23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산림정책분야, 산림자원육성 및 이용, 산림보호 및 산지관리, 산림휴양 및 녹색공간 확충, 등 모두 15개 분야의 산림행정업무 추진 실적과 산림사업 추진 상황 및 집행성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 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동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림사업 103㏊, 숲가꾸기 사업 3000㏊ 등 생태․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 흡수원을 조성했다.
또한, 그리고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방제업무는 안동과 인접한 시․군인 봉화, 영주, 예천 등의 확대 발생 억제를 위해 피해고사목 제거 41만5000본, 잣나무 모두베기 21.8㏊, 예방나무 사업 200㏊, 지상·항공방제 810㏊ 실시, 백두대간 및 금강송 군락지의 우량 소나무 보존에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래 시민들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녹지 등 힐링공간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할 계획”이며 “현재 1개과 7개팀의 산림녹지과를 내년부터 2개과(산림과, 공원녹지과) 8개 팀의 행정기구 확대 개편을 통해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산림행정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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