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보육사업 정착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19개 기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부산에서는 연제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사업 중 ▲육아종합지원센터의 13개 사업 50여 개 프로그램 운영 ▲보육종사자 소양교육과 찾아가는 권역별 교육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아동폭력예방 및 가족관계 형성 인형극 공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종사자들에게 보람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학부모 및 어린이집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유지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