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5일 오후 모 인터넷 언론에서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이 내년 초부터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근무시간을 현행 9시 출근-6시 퇴근에서 8시 출근-5시 퇴근으로 조정하는 이른바 ‘8-5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보도는 확인 결과 명백한 오보로 근무시간 조정에 관한 계획이 없으며 해당 매체에 대해 기사 삭제를 요청했다”고 확인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근무시간 조정에 대한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예전에 국정토론회에서 기획재정부가 제기한 적은 있지만 당시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난 바 있다“고 밝혔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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