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진천군 한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한천 어울림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학생 30명과 함께 덕산면에 위치한 한빛 요양원에서 ‘사랑·나눔 효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효 콘서트는 학교장의 트로트 공연,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및 치어댄스, 캐롤 리코더 메들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학교와 학부모회는 학생들과 함께 요양원에 쌀, 전래동화 도서세트, 빵,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그동안 한천초는 월 1회 이상 요양원을 방문하여 책 읽어드리기 및 안마, 오케스트라 공연, 직접 기른 고구마 전달하기 등 평소에도 꾸준히 재능기부 및 나눔을 실천해왔다.
서강석 교장은 “이번 효 콘서트를 비롯해 지난 1년 동안 실천했던 다양한 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 끼와 재능을 펼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학생들이 꾸준히 이웃을 위해 나누고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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