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원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수여성병원은 지난 14일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장애우들, 지역주민 대상 550여명을 초대 자장면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수여성병원’이 주최하고 이만세 중사모(중식을사랑하는모임), 한국 다문화중앙회 청년봉사단, 정사모가 주관을 하였다.
이날 행사 내빈으로는 이찬열 국회의원, 수원시 호남향우회 신극정 회장, KNS뉴스통신 김규용 부사장, 김주성 경기도의원,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이필근 권선구청장, 최충열 장애인슐런협회장등이 참석하였다.
정진석 원장(수여성병원)의 인사말로 시작, 내빈들의 인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호매실복지관 우클동아리, 한국 다문화중앙회 청년봉사단 웨이양 무용팀등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500인분을 준비하였지만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0인분을 더 만드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 병원은 10월 수원시 방범기동 순찰대원 자녀 및 고색중학교, 영생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11월 1500포기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정원장은 그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후원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후원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 원장은 “지금껏 수여성병원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그 사랑을 보답하고자 작지만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는 수여성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원숙 기자 friend715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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