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경찰이 실종된 5세 자폐 아동을 찾기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지난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전주 덕진구 한 주택에서 5살 고준희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고양 어머니의 수사 요청에 수색을 실시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고양 어머니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니까 아이가 없어졌다. 별거 중인 아빠가 데리고 간 것 같아서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수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와 다투고 홧김에 집을 나갔고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두고 수색 중이다”고 밝혔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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