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7년 지방인사혁신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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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7년 지방인사혁신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12.1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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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7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으로 지방행정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 확보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창출을 위해 전국 광역ㆍ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개 분야에서 총 79개의 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전문가 심사단의 사전심사와 현지검증을 거쳐 1차 11개 기관이 선정돼 발표에 참여했으며 현장심사 결과를 합산해 종합순위가 결정됐다.

대구시는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의 실현을 뒷받침하고자 2015년부터 ‘대구형 신(新) 인사시스템’을 마련ㆍ추진해 오고 있다.

발표회에서 대구시는 그동안 베이비부머 공직자 본격 퇴직에 따른 세대교체에 대비한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지방인사혁신분야에 ‘채용에서 승진까지 직무역량검증시스템 구축’이라는 사례를 발표했으며, 외부 전문가ㆍ기자ㆍ학계 등 내·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직시험으로는 2015년부터 시행중인 집단토론과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NCS직업기초능력평가는 타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이어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민선6기 들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인사혁신의 노력과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인정받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인사시스템으로 공직사회의 경쟁력과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가ㆍ보상시스템인 ‘대구형 新인사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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