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청은 ㈜송담 박민철 대표와 지난 13일 수원 송담추어탕 본점에서 관내 환경관리원 80명을 초대해 위안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식사메뉴는 추어탕과, 추어튀김, 추어물만두, 3가지 메뉴로 차려졌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관리원은 “요즘 한파에 일하기가 만만치 않다. 10년 이상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항상 추위는 적응이 되질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힘이 난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필근 구청장의 인사말과 ㈜송담 박민철 대표 환영인사 및 구청 관계자의 참석인사가 이어졌다.
박민철 대표는 “예로부터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고 전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고 했듯이,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전달한다, 밥 한끼의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이지만 추운 겨울 온몸이 얼어붙어 있을 관내 환경미화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숙 기자 friend715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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