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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85명 전문재능봉사단, 올해 취약계층에 1600회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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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85명 전문재능봉사단, 올해 취약계층에 1600회 나눔활동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7.12.1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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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20개의 전문재능 봉사단으로 구성된 해피프로보노가 올해도 서울시 전역에서 11,647명의 시민을 찾아 활발한 재능봉사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해피프로보노는 지역에 산재한 민간 전문재능자원 조직화 및 연합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수요와 연계, 전문적 지식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체다.
 
2016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해피프로보노는 올해도 20개 전문재능 봉사단 2,685명이 노인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1,647명의 시민을 만나 주거 환경개선, 법률서비스 등 총 1,600회 전문재능 나눔 활동을 했다.

먼저 기술기능 봉사단인 ‘유콘(UCON)’ 봉사단은 러닝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 조리․배달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도 앞장서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문화예술 봉사단의 활동 가운데 하나인 ‘사단법인 아우름’은 실용음악학원 원장과 강사, 청소년 원생들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힐링 효과를 체험, 소속감과 자존감을 심어주도록 돕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해피프로보노의 올 한해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참여형 재능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 전문재능봉사단 ‘해피프로보노’ 활동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해피프로보노 봉사단원 등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활동보고회에서는 2017년 활발히 활동한 20개 해피프로보노 전문 재능봉사단 중 우수봉사단에 대한 표창과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전문재능봉사단‘해피프로보노’ 의 자발적 활동 체계 구현으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는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시민참여형 재능나눔 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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