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팝뮤직 최고 스타인 비욘세(Beyonce)가 11일(현지시간) 9년 만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비욘세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에드 시런(Ed Sheeran)의 부드러운 기타 발라드곡인 '퍼펙트(Perfect)'를 리믹스해서 같이 부른 노래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라디오 방송을 반영한 미국 싱글앨범 차트에서 7일부터 이번 주까지 18만 1천 개의 디지털 음원으로 판매되었다.
'퍼펙트'는 비욘세가 2008년 12월에 여성의 강한 힘을 보여주는 댄스곡으로 크게 성공한 '싱글레이디즈(Single Ladies)'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노래이다.
비욘세는 최근 '레모네이드(Lemonade)' 앨범을 통해 더 많은 실험적인 방향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작년에 이 앨범을 남편인 제이지(Jay-Z)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타이달(Tidal)에서 독점적으로 발매해서, 싱글앨범의 차트 진입이 어려웠다.
비욘세가 2013년 스스로 발매한 앨범에서 제이지와 듀엣으로 부른 '드렁큰 인 러브(Drunk in Love)'는 핫 100에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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