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관 5개 투자기관 중 경영평가 1위 달성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주택시공사(SH공사, 사장직무대행 신범수)가 서울시 투자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SH공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7년 서울시 투자기관 경영평가(2016년도 실적)에서 기관평가 'A등급'을 받아 서울시 5개 투자기관 중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3위에 그쳤다.
올해 서울시가 주관한 투자기관 경영평가는 운영성과와 재무성과, 사업성과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으며, SH공사는 운영성과분야 32.79점(35점 만점), 재무성과 14.98점(15점 만점), 사업성과 47.38(50점 만점)을 받아 총 95.15점을 획득했다.
SH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다양화와 편의시설 확충, 주거복지서비스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SH공사는 재무성과 평가결과에서 2016년 1년 동안 8천억 원의 부채를 감축한 것을 비롯해 최근 4년 동안 3조 원의 부채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5개 투자기관 중 최고점을 받았다.
신범수 사장직무대행은 “채무감축 등을 통한 부채관리, 선도적인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사업 실행 등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이 이번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 및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고의 주거복지, 도시재생 전문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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